[금융 이모저모] KEB하나은행, 대출한도 늘어나는 ‘KEB하나 편한 대출’ 출시 外

기사승인 2018-05-30 15: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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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모바일 전용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KEB하나 편한 대출’을 출시했다. 기업은행은 부동산 114와 연계한 대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신한은행은 ‘디지털 크라우드 펀딩 API 서비스 플랫폼’ 출시에 따라 API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KEB하나은행, 중금리 모바일전용 신용대출상품 ‘KEB하나 편한 대출’ 출시

KEB하나은행이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모바일전용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인 ‘KEB하나 편한 대출’을 5월 30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당·타행 신용대출 한도를 차감하지 않아 대출한도가 부족했던 손님들에게 추가대출도 가능한 특징이 있다.

대출한도는 5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이며, 대출기간은 만기일시상환은 1년, 분할상환은 3년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4.603%(2018. 5. 30기준)로 KEB하나은행 1Q bank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KEB하나 편한 대출은 KEB하나은행의 포용적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금융 취약계층에게 보다 많은 금융혜택을 드리기 위해 기획·개발된 상품으로, 앞으로도 휴매니티를 기반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포용적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기업은행, 대출 연계 플랫폼 서비스 오픈

IBK기업은행이 부동산 종합포털 ‘부동산114’에서 대출 연계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실시에 따라 기업은행 고객은 부동산114에서 부동산 매물 검색부터 예상 대출한도와 금리 조회, 대출상품 추천, 대출상담 신청까지 가능하다.

또한 ‘IBK다이렉트 대출상담 신청’을 통해 고객이 상담 을 원하는 지점으로 대출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정보는 기업은행으로 전송된다. 기업은행은 이 서비스를 통해 대출을 받는 고객에게 0.1%포인트(p) 금리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금융 이모저모] KEB하나은행, 대출한도 늘어나는 ‘KEB하나 편한 대출’ 출시 外신한은행, 오픈 API 사업 본격 활성화 추진 

신한은행이 디지털 크라우드 펀딩 API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 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크라우드 펀딩 API 서비스 플랫폼 출시로 크라우드펀딩 투자자의 청약증거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은 다양한 기업군과 API 기반 사업을 확대해 기존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오픈 API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API 사업으로 두타면세점과 환전 서비스, 네이버와 네이버 페이 환전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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