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키이스트와 재계약… 하반기 스크린 접수 나선다

기사승인 2018-05-30 10:13:50
- + 인쇄

손담비, 키이스트와 재계약… 하반기 스크린 접수 나선다

배우 손담비가 현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맺고 하반기 스크린 접수에 나선다.

‘미쳤어’ ‘토요일밤에’ 등 히트곡을 낸 손담비는 2009년 연기에 입문해, 2012년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여자 신인상과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도 인정받기 시작했다.

손담비는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2015년 키이스트와 손잡고 드라마, 연극, 영화, 예능,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자유분방한 캐릭터부터 강력계 형사 등 다양한 캐릭터로 분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17년에는 연극 ‘스페셜 라이어’로 관객과 만나기도 했다.

더불어 손담비는 최근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성동일, 권상우, 이광수와 호흡을 맞춘 영화 ‘탐정 : 리턴즈’(감독 이언희)와 김인권, 정상훈, 김성철과 함께 출연하는 ‘배반의 장미’(감독 박진영)는 손담비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다.

이처럼 손담비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중요한 시기에 다시 한번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성사하며 서로 간의 신뢰를 확인했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홍민기 부사장은 “손담비는 노래, 연기, MC 등 다양한 재능과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다. 특히 연기 열정이 대단하다. 3년간 함께 하면서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는 성과를 이뤄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손담비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약속한다”라고 전했다.

손담비가 출연하는 영화 ‘탐정 : 리턴즈’는 다음달 13일, ‘배반의 장미는’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키이스트 제공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