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대구 유권자 204만 7286명으로 확정

입력 2018-06-03 13: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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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대구 유권자 204만 7286명으로 확정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3일 치러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 지역 유권자수가 총 204만 7286명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인 지난 5월 22일 현재 대구 인구수 247만 1533명의 82.8%로 지난 제6회 지방선거 유권자수 201만 2579명보다 3만 4707명이 증가한 수치다.

남자가 100만 4063명(49%), 여자가 104만 3223명(51%)이며, 지역별로는 달서구의 유권자 수가 47만 2669명으로 가장 많고, 중구가 6만 8303명으로 가장 적다. 

이번 지방선거의 외국인 유권자수는 1385명으로 지난 제6회 지방선거의 964명보다 421명(143.7%) 증가했다.
 
사전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국 3512개 투표소 어디에서나 별도의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다. 단 오는 6월 13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선거정보 앱을 통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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