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텔프 주니어 LEVEL.2 리스닝 문제 유형 분석

기사승인 2018-06-05 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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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 주니어 LEVEL.2 리스닝 문제 유형 분석주니어 대상 국제공인 실용평어 평가시험 G-TELP Jr.(지텔프 주니어)는 LEVEL 1부터 5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LEVEL.2는 초등학교 6학년이 응시하기 적당하다.

지텔프 주니어 Level.2의 리스닝 영역은 총 25문항으로 15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지며, 총 4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파트에서는 지문을 듣고 지문에 적절한 그림을 고르는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텔프 주니어 관계자는 “예시로, a) She is cutting some ribbons from the box, b) She is wrapping the gift box. c) She is reading a book 등의 지문이 나오고, 지문에 적절한 그림을 고르면 되는 문제들이 나온다. A와 B는 두 개의 지문이 동일한 사물과 연관되는 동작을 묘사하는 지문들이기 때문에 응시자가 헷갈릴 수 있다. 지문을 듣고 지문에서 정확한 키워드를 찾아내 그에 일치하는 그림을 찾아야 문제풀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파트부터는 의문문을 듣고 적절한 답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관계자는 “예시로, What is Sam doing? 샘은 무엇을 하고 있니? 와 같은 질문을 듣고 적절한 답변을 고르면 되는 문제가 나온다. 답변 예시로는 a) He is sleeping in the bedroom. b) Yes, he is. c) Thank you. 등이 있다. 질문이 샘이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물었으니, 답은 a) 그는 방에서 자고 있다, 가 정답으로 적합하다”고 전했다.

네 번째 파트에서는, A와 B의 대화를 듣고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note taking이 허용되며, 대화를 들을 때 핵심 요소를 잘 선별하고 키워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텔프 주니어 관계자는 “지텔프 주니어 LEVEL.2 듣기 영역은 읽기가 가능하고 일정 문장 내에서 단어의 변용을 통한 의사표현 및 문장 내의 어휘의 의미로 전반적인 이해가 가능한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한편, G-TELP Jr.(지텔프 주니어) 2018년도 정기시험은 ▲360회(2018년 6월 24일)▲△361회(2018년 8월 19일) ▲362회(2018년 10월 21일) ▲363회(2018년 12월 16일)로 1년에 4번 시행되며, 관련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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