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레드, 개발 전 분야 신입·경력 채용…‘프로젝트G’ 시동

기사승인 2018-06-05 17:42:07
- + 인쇄

넥슨레드, 개발 전 분야 신입·경력 채용…‘프로젝트G’ 시동

넥슨레드가 게임기획·아트·프로그래밍 등 개발 전 분야 신입·경력 개발자를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넥슨레드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액스’, FPS(1인칭 슈팅) 게임 ‘스페셜솔져’ 등을 선보인 넥슨 계열사다.

이번 채용을 통해 합류하는 개발자들은 액스, 스페셜솔져 등을 서비스 하는 라이브개발 부서와 ‘프로젝트G’ 등 신규 개발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입사원은 학점·공인영어성적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졸업자 또는 2018년 8월 졸업 예정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력사원은 직무분야별 상세 모집요강에 따라 지원하면 된다. 넥슨레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서류전형, 온라인 테스트,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넥슨레드는 채용 공고와 함께 프로젝트G의 일러스트를 최초 공개했다.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인 신작모바일 RPG로 미려한 원화와 생동감 있는 3D 캐릭터, 깊이 있는 스토리를 앞세워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G는 2014년 출시돼 글로벌 다운로드 500만을 돌파한 ‘영웅의 군단’ 제작진을 주축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는 “넥슨레드는 모바일에서 FPS, MMORPG까지 여러 장르에 걸쳐 신작과 라이브 개발에 노하우를 쌓아온 스튜디오”라며 “개발자로서 성장과 결과물에 대한 욕심이 있고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레드는 스페셜솔져, 액스 외에도 모바일 FPS 게임 ‘포인트블랭크: 스트라이크’를 동남아에 선보인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영웅의 군단 개발사 엔도어즈를 합병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