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8-06-07 14: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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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병원,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행사 개최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11회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인식을 제고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국내 잇따른 의료기간 내 감염 및 안전사고, 화재 등의 소식으로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된 만큼, 행사에는 높은 관심이 쏠렸다.

부산대병원 임직원과 지역주민과 환자,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대상 환자안전캠페인 환자 및 보호자 대상 환자안전캠페인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홍보 안전한 약물복용 홍보 소아유괴 모의훈련 환자이중확인 우수부서 및 직원 선정 및 시상 환자안전사고예방 직원제안 우수작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N95 마스크 밀착도 테스트 휴대폰 ATP 테스트 클린 더 허브(Clean the hub) 손 배지 사진 전시 병문안 문화개선 및 기침 에티켓 홍보 손 위생 우수부서 및 직원 시상 등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병원 B동 외래센터 입구와 본관 1층 성산홀에서 교육용 행사부스가 마련돼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문화 및 병원감염관리에 관해 환자들이 알고 지켜나가야 할 부분들을 직접 알려주는 캠페인도 열렸다.

이창훈 병원장은 병원에서 위기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부산대병원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서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예방의 첫 걸음이라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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