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다음달 컴백 확정… 1년만의 완전체 활동 돌입

기사승인 2018-06-07 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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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다음달 컴백 확정… 1년만의 완전체 활동 돌입

그룹 에이핑크가 다음달 전격 컴백한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에이핑크가 다음달 컴백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오랜 기간 멤버들이 고민하며 열심히 준비한 컴백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6월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 활동 후, 1년 만에 돌아와 팬들을 만나게 됐다. 지난 4월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를 발매하고 팬미팅을 개최했지만, 신곡과 관련해 별다른 활동은 펼치지 않았다. 이번 컴백이 확정되자 오랜만에 에이핑크 완전체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네가 설렐 수 있게’ ‘노노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에이핑크는 지난 7년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공백기에도 멤버 전체가 연기,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성공적인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멤버 윤보미는 최근 프로야구 경기에서 인상적인 시구를 선보여 야구팬의 호응을 얻었다. 김남주는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 ‘닥동탐정스’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식음료, 화장품 등 광고에 출연해 인기를 과시한 손나은은 영화 ‘여곡성’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정은지는 tvN ‘응답하라 1997’, JTBC ‘언터처블’ 등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더불어 멜론뮤직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확고히 자리잡아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면모를 뽐내고 있다.

리더 박초롱은 최근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KBS2 ‘그녀를 찾아줘’로 연기에 첫 발을 내디딘 오하영은 최근 웹드라마 ‘사랑, 시간에 머물다’의 주연으로 합류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친 에이핑크는 다음달 완전체로 모여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그룹 활동에 돌입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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