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로 향하는 관문’ 롤 챌린저스 서머 시즌, 오는 11일 개막

기사승인 2018-06-08 13: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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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로 향하는 관문’ 롤 챌린저스 서머 시즌, 오는 11일 개막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챌린저스) 서머 시즌이 오는 11일 개막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8 챌린저스 서머 시즌의 경기 일정 및 전체 대진을 8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정규 시즌은 11일부터 8월27일까지 진행되며, 8개 팀이 각각 14경기씩 총 56경기를 치른다. 매주 월, 목, 금요일에 각 2경기씩, 3전 2선승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저스는 한국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와 연계되는 세미 프로 대회다. 지난 스프링 시즌에는 1위 그리핀이 승강전을 통해 롤챔스에 합류하기도 했다.

경기 일정에는 다소 변경이 있다. 기존에 월, 금요일에는 오후 5시, 목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중계가 시작됐던 것과 달리, 이번 시즌부터는 월요일에는 오후 5시, 목요일, 금요일에는 오후 2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정규 리그 종료 후 이어지는 포스트시즌은 8월31일부터 9월7일까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정규리그 성적에 따라 1위팀은 자동적으로 롤챔스 승강전에 진출하게 되며, 이하 2~5위까지의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정규리그 2위팀과 5위팀, 3위팀과 4위팀이 각각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에서 맞붙으며 이 경기들의 승리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라운드에 진출, 최종 2위팀에게 돌아가는 롤챔스 승강전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번 서머 시즌에는 지난 롤챔스 스프링에서 활약했던 콩두 몬스터 및 ‘위너스구 에버 8 위너스), APK 프린스, 담원 게이밍, 팀 배틀코믹스, GC 부산 라이징 스타(구 RSG), ES 샤크스, 리버스 게이밍 등 8팀이 참가한다. 이중 리버스 게이밍과 ES 샤크스가 개막전을 장식한다.

한편 이번 서머 시즌에는 롤챔스 해설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클템’ 이현우를 필두로 ‘단군’ 김의중, ‘빛돌’ 하광석이 매주 월요일, 금요일 경기에 중계진으로 참여한다. 목요일에는 김익근, 임성춘, ‘강퀴’ 강승현이 얼굴을 비춘다.

챌린저스 전 경기는 아프리카TV가 운영하는 e스포츠 경기장인 서울 대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네이버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전체 일정과 경기 결과, 및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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