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농촌현장지원단, 고령농업인 행복지원

입력 2018-06-08 17: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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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농촌현장지원단은 8일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고령농가의 고충해결을 위해 산청군 생비량면에 거주하는 이모(77) 할머니댁을 찾아 노후화된 벽지와 장판 교체,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주거개선활동을 전개했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농업인 행복콜센터는 고령농업인 전용 콜센터로 전문상담사의 말벗서비스 등 정서적 위로는 물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한 각종 생활불편도 해소해 주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다.

현장에서는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 임직원과 농업인 행복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단체 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벽지 및 장판 교체 작업을 거들었으며,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우리의 조그만 관심도 농촌 어르신들께는 큰 기쁨이 된다"며 "농업인 행복콜센터, 농업인 행복버스 등 농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농협, 축산컨설팅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과 합천축협(조합장 주영길)은  지난 7일 합천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영안정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한우번식우사양관리 기술교육·컨설팅'을 실시했다.

[경남농협]농촌현장지원단, 고령농업인 행복지원이날 컨설팅을 위해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신철교 박사가 전문컨설턴트로 참석해 '소득향상을 위한 한우개량 및 혈통관리'의 주제로 선도농가의 사양관리 방법 등 현장중심의 강의를 진행하고 농가와 심층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합천축협 주영길 조합장은 "교육·컨설팅을 통해 축산업의 가장 기본인 사양관리와 질병관리가 잘 돼 농가소득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축산농가 애로사항 해결과 농가 실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축산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축산농가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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