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6시 사전투표 종료…경남 투표율 22.17%

입력 2018-06-09 18: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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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6시 사전투표 종료…경남 투표율 22.17%

9일 오후 6시를 기해 지난 8일부터 진행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종료됐다.

경남의 사전투표율은 22.17%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18.72%보다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전체 유권자 2765485명 중 지난 8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총 613192명이다.

지역별로는 하동군이 전체 유권자 42568명 가운데 16940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9.8%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양산시는 275507명의 유권자 중 45428명이 투표해 16.49%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도내 평균 사전투표율보다 5.68%나 낮은 수치다.

창원의창 18.22% 창원성산 19.94% 창원마산합포 20.54% 창원마산회원 19.19% 창원진해 21.1% 진주 23.58% 통영 22.77% 고성 30.04% 사천 26.51% 김해 19.04% 밀양 25% 거제 21.43% 의령 30% 함안 26.07% 창녕 26.5% 남해 34.04% 함양 37.11% 산청 33.38% 거창 30.92% 합천 32.87로 집계됐다.

도시보다는 농촌지역의 사전투표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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