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현장 구조대응 역량 강화 나서

입력 2018-06-11 15: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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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현장 구조대응 역량 강화 나서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구조·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

포항해경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영일만·포항·구룡포·호미곶·감포 등 5개 파출소 경찰관 72명을 대상으로 현장 구조대응 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해경은 훈련과정을 유형별로 세분화하고 방파제나 갯바위 등 현장 중심 훈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해경은 "여름철 방파제 추락사고와 익수사고가 해마다 지속적으로 발생해 신속한 구조와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조대응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해경 교육·훈련지원팀은 지난해 해양경찰청이 선정한 최우수팀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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