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추미애 매일 막말… 싹쓸이 김칫국 너무 마신 듯”

기사승인 2018-06-11 16: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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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 무서운 줄 모르고 매일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며 “싹쓸이 김칫국을 너무 마신 것 같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11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 회의에서 “추 대표는 어제 청년들이 이상한 데 관심이 있다고 폄하하거나, 어깃장을 놓으면 안 된다는 등 반협박성 발언을 했다”며 “독재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평화당이 겨자씨만큼도 협조하지 않는다거나 야당 당명을 외우기도 귀찮아한다면서 막말로 야당의 국정 협조를 막는 걸림돌이 되지 말고 한국 정치의 품격을 위해 근신하라”고 힐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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