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北美 배석자…리용호·리수용·김영철 VS 폼페이오·볼턴·켈리

기사승인 2018-06-12 12: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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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北美 배석자…리용호·리수용·김영철 VS 폼페이오·볼턴·켈리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단독회담을 마치고 확대회담에 돌입했다. 두 정상 곁에는 각각 최측근 인사 3명과 통역이 배석했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오전 9시부터(현지시간)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후 두 정상은 41분 정도 단독회담을 갖고, 9시53분부터 확대회담을 열었다.

북한 측에서는 리용호 외무상,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장,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통역으로는 김주성 북한 외무성 통역 요원과 이연향 미국 국무부 소속 통역국장이 함께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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