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 100’ 이영표 “러시아 월드컵 성적 ‘1승 2무’ 희망… 이변 일어날 수 있다”

기사승인 2018-06-12 14: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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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 100’ 이영표 “러시아 월드컵 성적 ‘1승 2무’ 희망… 이변 일어날 수 있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KBS2 ‘1 대 100’ 녹화에서 MC는 이영표에게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물었다.

이에 이영표는 “우리나라가 첫 경기에서는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스웨덴과의 경기에서는 2:1로 이겼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멕시코 경기에서는 1:1로 비긴다면 엄청난 성과라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독일은 막강한 팀이기 때문에 우리가 정말 잘해서 0:0으로 비겼으면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우리나라 대표팀의 경기 결과를 ‘1승 2무’로 예측한 것.

이어 MC가 “우리나라가 F조에서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16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냐”고 질문하자, 이영표는 “우리나라가 월드컵에서 만난 상대는 항상 우리나라보다 강한 상대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우리나라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얼마든지 이변이 일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영표와 이광용 캐스터가 도전한 ‘1 대 100’은 12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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