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14일 ‘보건산업 우수창업기업 IR행사’ 열어

기사승인 2018-06-13 15: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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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주관으로 14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창업 벤처기업과 투자업체들과 매칭시키는 ‘제3회 KBIC(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Start-up Value Up Day’ 행사를 연다.

이번 KBIC Start-up Value Up Day 행사는 그동안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발굴한 창업기업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가하는 IR(Investor Relation) 행사다. 스타트업 업체들의 기술설명회와 벤처캐피탈 업체간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된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지노바이오 ‘혈액에서의 순환암세포 분리기기’ ▲(주)토닥 ‘인공와우’ ▲(주)지놈앤컴퍼니 ‘장내미생물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메디픽셀 ‘인공지능 기반 의료데이터 분석을 통한 폐암 진단’ ▲주식회사 샤반 ‘쥐눈이콩 청국장 샴푸’ ▲(주)리브스메드 ‘다자유도 복강경 수술기구’ 등이 소개된다.

IR에 참여하는 업체는 모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발굴·관리중인 창업기업이다. 보건산업진흥원 측은 “이날 행사는 벤처케피탈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통해 이들 스타트업 업체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6개 창업기업은 IR을 통해 해당 업체가 보유한 기술에 대한 장점을 설명하여 벤처캐피탈(VC)의 관심을 유도한다. 또한 발표 기업 관련 전문의(MD)와 보건복지부 펀드를 운용하는 벤처캐피탈 관계자를 자문위원으로 초청하여 의견을 나누게 된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벤처캐피탈(VC) 관계자와 창업기업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보다 심층적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된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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