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16일 저소득층 무료 검진

기사승인 2018-06-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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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오는 1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서중학교에서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남구와 강남복지재단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의료사회봉사단 오아시스와 2010년부터 무료 검진 활동을 해왔다.

이번 재능기부에 나선 의료진은 17명으로 검진 대상은 의료급여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을 중심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등 230여명이다. 이들은 강남장애인복지관 등 복지기관 14곳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구는 흉부 엑스레이, 혈액, 혈당, 소변 등 기본 검진 외에 내과, 치과, 부인과, 통증클리닉 등 6개 과목 정밀검진도 진행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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