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과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8년 수성못 야간상설공연 ‘금요 여행 콘서트’가 오는 1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수성못 금요 여행 콘서트는 공연문화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역량 강화를 위한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5회에 걸쳐 펼쳐지는 공연은 매회 테마가 있는 공연으로 진행되며 뮤지컬, 오페라, 기악, 성악,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순수예술공연과 복합문화공연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성주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수성못 금요 여행 콘서트가 수성못의 아름다운 풍경과 영상분수와 어우러진 색다른 볼거리, 즐길거리로 주민과 관광객,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사랑받는 상설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