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6·13 지방선거] 박원순, 서울시장 3선 ‘확실’…3위 안철수, 정치적 타격 불가피

이소연 기자입력 : 2018.06.14 00:27:10 | 수정 : 2018.06.14 00:27:14

박원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14일 오전 12시20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현황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개표율은 26.25%다. 현재까지 박 후보는 73만8205표(56.57%)를 얻어 우위를 점했다.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 27만8292표(21.32%),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 23만2902표(17.84%), 김종민 정의당 후보 2만2088표(1.69%), 신지예 녹색당 후보 2만1480표(1.64%), 김진숙 민중당 후보 5656표(0.43%), 우인철 우리미래 후보 2762표(0.21%), 인지연 대한애국당 후보 2476표(0.18%), 최태현 친박연대 후보 1017표(0.07%)로 집계됐다. 

이번 승리로 박 후보는 최초의 3선 서울시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정치권에서 입지를 좀 더 굳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40분 당선이 유력시 되자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새로운 4년을 시민여러분과 함께 해서 정말 영광스럽다. 감사드린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온전한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라는 시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위대한 시민의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 아름다운재단 등 사회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박 후보는 지난 2012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의 전신) 후보로 연임에 도전, 정몽준 당시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3위에 그친 안 후보는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하는 지적이 나온다. 여론조사에서 소폭 앞섰던 김문수 후보에게도 뒤졌다. 안 후보의 정계 영향력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안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제안된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거절했다. 안 후보는 출구조사 직후 “부족한 저에게 보내준 과분한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을 채워야 할지 이 시대에 제게 주어진 소임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13일 KBS·MBC·SBS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 박 후보는 55.9%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김문수 후보 21.2%, 안 후보 18.8%로 조사됐다.  

이번 출구조사는 방송 3사가 여론조사기관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1.6%~3.4% 포인트)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맨 위로



photo pick

이미지
SPONSORED

기자수첩

������

월요기획

������
이미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