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함안군수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조근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용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조근제 당선인은 "오늘의 선택은 깨끗하고 청렴한 함안, 새로운 함안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군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조 당선인은 "군민의 열망을 담아 그동안 쌓아왔던 모든 역량을 오직 함안의 발전을 위해 쏟아내겠다"며 "군민들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 당선인은 "선거기간동안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에 동참해 함께 경쟁했던 김용철, 배한극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조 당선인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군민과의 약속은 지켜나가겠다"며 "깨끗하고 청렴한 함안, 새롭게 변화하는 함안의 자랑스러운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함안=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