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는 14일 창원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창원지역 잡매칭데이'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KSP주식회사, 블루전자 등 8개 구인업체가 참가했고 11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50건의 구직신청이 접수됐고, 현장면접 42건이 이뤄졌다.

현장 면접과 함께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컨설팅 토막강의', 취업사진 무료촬영, 취업타로, 이미지 컨설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다.

창원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 뿐 아니라 상시적인 고용매칭 사업을 통해 고용위기 기업에서 실직한 퇴직자의 인력재배치를 집중 지원하고, 이를 고용리딩기업으로 전환 채용함으로써 지역의  실업률 감소 및 고용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