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립수영장 15일 개장…7월부터 정상 운영

입력 2018-06-15 17: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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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민의 맞춤형 생활체육 수요 충족과 수영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창녕군립수영장이 15일 개장했다.

창녕군이 창녕읍 퇴천리 창녕공설운동장 주차장 부지에 건립한 지하 1층, 지상 2층(건축 연면적 2948㎡)의 수영장은 지난해 5월에 착공해 개장식을 가지고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하고 7월부터 정상 운영될 계획이다.

총사업비 103억5000만원이 투입된 군립수영장에는 성인 수영풀 25m 6레인과 헬스장, 다목적실 등 주 시설과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풀, 수영 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체온장까지 운영해 군민들에게 최상의 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월 이용료는 성인기준 수영장은 주 5회 5만원, 주 3회 4만원, 주 2회 3만원이고, 헬스장은 4만원이며, 3개월 이상 장기등록자는 이용료 10%가 감면된다.

창녕군립수영장 15일 개장…7월부터 정상 운영단체입장은 20명 이상 10%, 50명 이상 20%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1회 입장요금은 성인기준 3000원이다.

사용시간은 수영장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창녕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군민들이 부담 없이 수영장을 이용하도록 장려하며 다목적실에 요가, 에어로빅 등의 프로그램도 병행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시설 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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