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올해 퇴역 예정 ‘마산함’, 탄약 해체하다 폭발사고…21세 장병 끝내 숨져

기사승인 2018-06-19 16: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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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올해 퇴역 예정 ‘마산함’, 탄약 해체하다 폭발사고…21세 장병 끝내 숨져

해군 마산함에서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군본부에 따르면 오늘(19일) 오후 12시 20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25마일 해상에 있던
1500t급 호위함인 마산함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 사고로 해군 소속 이 모(21) 하사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해군 해상작전헬기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군은 사격훈련을 위해 20mm 탄약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다가 탄약이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마산함이 진해로 입항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dl****
슬프도다

lh****
나라 위해 몸 바치다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o****
너무 안타깝네요 가족들 마음 무너져서 어떻게 사나요ㅜㅜ 어떤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목숨이지만 정말 제대로 예우해줬으면 해요.

gr****
젊은 나이에 너무 안타깝네요. 동생도 해군 제대 했는데 이런 기사 나올 때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 우리나라 젊은 청춘들이 군대에 끌려가지 않아도 되는 날이 어서 오길 바랍니다.


1984년 10월 26일 진수돼 1985년 7월 20일 취역한 마산함은
33년 동안 임무수행 중으로,
현재 운용 중인 호위함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함정인데요.

건조 일자가 오래되다 보니
올해 퇴역을 앞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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