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구금고 입찰 신청 마감…신한·우리·국민·농협 참가

기사승인 2018-06-19 18:53:35
- + 인쇄

서울시 중구 구금고 입찰 신청이 마감됐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서울 중구 구금고 운영 사업자 입찰에 신한과 우리, 국민, 농협은행 등이 참가를 신청했다. 구금고 입찰은 중구를 시작으로 서울 25개 구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서울 25개 자치구 금고는 16조원 규모로, 구금고로 선정된 은행은 4년간 구의 세입금 수납·세출금 지급과 유휴자금 보관·관리 등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서울 내 25개 자치구 금고 가운데 21개는 우리은행이 단수금고 또는 1·2금고를 모두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용산구 1·2금고와 강남구 2금고를, 국민은행은 노원구 2금고와 양천구 2금고를 담당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