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중기부 지원 '메이커 사업' 2개 부문 선정

입력 2018-06-20 15: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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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2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2018 메이커 문화확산사업’의 메이커행사 부문과 ‘2018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의 일반랩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상력·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을 만드는 창조적 혁신활동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성장과 제조창업 활성화의 토대를 만들고 메이커 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창원대, 중기부 지원 '메이커 사업' 2개 부문 선정창원대는 지난 2월 경남지역 메이커 문화확산을 위해 도서관에 경남도내 최초의 메이커스페이스인 ‘메이커아지트’를 개관했으며, 현재 학생과 지역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메이커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창원대는 메이커아지트를 거점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메이커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체험·교육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민과 메이커가 작품 및 정보를 공유하고 전시하는 ‘HELLO MAKER CHANGWON’ 행사를 오는 10월 진행한다.

창원대 메이커아지트 박경훈 센터장은 “이번 메이커 사업들의 잇단 선정으로 경남지역 메이커문화를 생활 저변에 확산하고, 창의성과 열정을 가진 메이커들에게 공간과 멘토를 제공해 지역 창작활동 활성화 및 지역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일반랩 부문의 경우 전국 6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남은 창원대를 비롯한 3개 기관이 선정됐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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