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보건소는 20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강경희 보건소장과 강정묵 창신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신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임상실습교육을 지원해 전문 간호인 양성에 협력하고,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양 기관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 임상실습 교육을 비롯해 각종 정보의 상호교류, 산학 연구개발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 주요 현안사항 추진, 학생 취업과 교수의 현장연수, 병원 관계자에 대한 위탁 교육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2019년 7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그동안 보건소는 마산대학교, 경상대학교와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해 상호 기관의 발전을 도모해 왔다.

강경희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상호지원과 협력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