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5만5000명 수용자 영치금 관리한다

기사승인 2018-06-21 10: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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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5만5000명 수용자 영치금 관리한다

우리은행이 전국 53개 교정시설 전담 금고로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20일 법무부 교정본부와 수용자 보관금·예탁금 금고업무 협약을 맺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5년간 전국 53개 교정시설 각각을 전담하는 영업점을 운영한다. 또한 보관금·예탁금 온라인 뱅킹시스템으로 5만5000여명 수용자 영치금을 관리한다. 

우리은행은 주요 교정시설에 자동화기기를 설치하고 수용자 명의 입금전용계좌를 발급해 면회자가 영치금을 편하게 이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은행은 교정교화 프로그램 후원해 수용자가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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