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동 도시가스 내년 공급…현재 공정률 71%

입력 2018-06-21 15: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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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쯤 경남 창원시 진동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창원시는 진동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올해 공사분(3차년도)인 동전교~성우주유소 일원 2.7km 구간에 20억원을 투입, 공사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 진동 도시가스 내년 공급…현재 공정률 71%진동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의 연료비 경감을 위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동안 창원시가 70억원을 들여 우산동 옥동교차로~진동협성아파트 구간 10.3km에 가스배관을 매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71%를 보이고 있다.

주 공급관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부터 진동협성아파트와 한일유엔아이아파트 1400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될 뿐만 아니라 2020년에는 경남에너지에서 18억원을 들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가스 배관망을 구축할 계획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추가로 1400여 세대의 공동주택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이와 함께 2022년까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시와 경남에너지가 20억원을 들여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보조사업을 시행하면 1600여 세대가 도시가스 공급혜택을 받게 돼 생활편의에 한층 더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진동면 주민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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