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동아쏘시오그룹, 행복한 기업문화 만들기 캠페인 실시 外

기사승인 2018-06-21 15: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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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행복한 기업문화 만들기 캠페인 ‘DO DON'T 1010’ 실시=동아쏘시오그룹은 행복한 기업문화 만들기 캠페인 ‘DO DON’T 1010(두돈텐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DO DON’T 1010은 임직원들이 지켜야 할 문화 10가지 ‘DO 10’과 사라져야 할 문화 10가지 ‘DON’T 10’를 의미한다. 동아쏘시오그룹만의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 전 임직원이 참여해 함께 만들고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켜야 할 문화 10가지 DO 10, 사라져야 할 문화 10가지 DON’T 10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수렴했다. 수렴한 1,414건의 의견을 휴가, 출퇴근, 회식 문화 등의 카테고리 별로 나눈 후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각각 10개씩의 DO DON’T 1010 리스트를 확정했다.

투표 결과 지켜야 할 문화 DO 10에서 ‘계획대로 당당하게 휴가가요’와 사라져야 할 문화 DON’T 10에서 ‘휴가 갈 때 눈치주지 마요’가 가장 많은 득표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DO 10은 △책임감 갖고 출퇴근 해요 △서로 예의를 지키고 존중해요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해줘요 △회의는 사전에 준비하고 짧고 굵게 해요 △자기 일은 자기가 해요 △술은 자기 주량껏 자유롭게 마셔요 △업무성과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해요 △가정을 지킬 수 있게 출산(육아) 휴가를 장려해요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져요 순으로 투표결과가 집계됐다.

DON’T 10은 △출근, 야근에 눈치주지 마요 △불쾌한 농담, 뒷담화하지 마요 △내가 다 옳다는 권위적인 생각을 버려요 △불필요한 회의하지 마요 △자기 일을 남에게 미루지 마요 △술잔을 돌리지도 마요 △학연, 지연, 친분에 따라 평가하지 마요 △출산(육아) 남녀 구분하지 마요 △다른 사람 탓하지 마요 순으로 투표결과가 나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DO DON’T 1010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DO DON’T 1010 리스트를 포스터로 제작해 전 그룹사에 게시하고, 핸드아웃 형태로 제작해 전 임직원에게 배포한다. 또한 매달 휴가, 출퇴근, 회식문화 등 한 가지 카테고리별 캠페인을 실시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확산 및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사내에서 존재하는 불합리한 문화를 개선하고, 지켜야 할 문화는 더욱 발전시키고 추구해 모든 임직원들이 행복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매년 임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활동들을 실천해 임직원 모두가 일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동아쏘시오그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 나보타 제2공장 ‘cGMP’ 승인 기념 심포지엄 내달 5일 개최=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NABOTA SEOUL 2018’ 심포지엄을 오는 7월 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개최한다.

‘NABOTA SEOUL 2018’은 나보타 제2공장 cGMP 승인을 기념해 마련된 글로벌 심포지엄이다. 미국에서 강연자들을 초청해 미국 보툴리눔 톡신 최신 트렌드와 나보타의 선진국 임상결과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최고 메디컬 책임자(CMO) 루이 아벨라(Rui Avelar, MD)가 한국을 찾아 미국 피부과의사 크리스틴 로마인(Kristine Romine, MD) 함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닥터 루이 아벨라는 심포지엄에서 나보타의 미국, 유럽 대규모 2·3상 임상결과를 국내 최초로 발표하고, 닥터 크리스틴 로마인은 현재 미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최신 톡신 및 필러 시술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미국 및 선진국 시장 출시까지 품목허가만을 남겨둔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려 글로벌 진출에 앞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미용성형분야 의사들과 미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나보타 발매국의 미용성형분야 전문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보툴리눔 톡신 학술 교류의 장으로서 나보타 제 2 공장의 cGMP 승인과 선진국 임상결과로 인정 받은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보타의 가치를 더욱 높여, 세계 보툴리눔 톡신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보타 제2공장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KGMP 승인을 시작으로 올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cGMP승인 및 캐나다 연방보건부 GMP 승인을 획득했다. 6월에는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EU GMP 승인을 획득하하기 도했다.

[제약산업 소식] 동아쏘시오그룹, 행복한 기업문화 만들기 캠페인 실시 外◎동화약품, 화장품 ‘활명(活命)’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 호평=동화약품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活命)’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 2018)’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중국 상하이 국제미용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세계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로, 40개국 약 3500여개의 화장품 관련 업체가 참가했으며 80여 개국 50여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활명(活命)’ 스킨케어는 동화약품 121년 제약 기술을 집약해 탄생한 뷰티 브랜드로 조선시대 궁중비방을 바탕으로 제조된 활명수(活命水)의 성분 중 엄선된 5가지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져 외부 자극과 환경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항산화 작용을 돕는다.

‘활명(活命)’은 이번 박람회에서 활명 스킨엘릭서를 비롯해 총 5종으로 구성된 신제품을 선보였다. 피부에 좋은 생약성분(WM1897-P5™)을 베이스로 홍삼 캡슐을 담아 피부 결을 가꿔주는 ‘안티 옥시던트 리쥬베네이팅 세럼’, 고함량 히알루론산으로 보습효과를 강화한 ‘이너글로우 모이스쳐라이징 세럼’, 레시틴이 함유되어 피부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리바이탈라이징 크림’, 세라마이드가 함유되어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하이드레이팅 크림’ 그리고 세상에 하나뿐인 활명의 시그너쳐 향(WM1897)이 담긴 ‘활명 클렌징 밤’을 선보였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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