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주말 무더위… 내일 폭염특보 내릴 듯

입력 2018-06-21 18: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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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주말 무더위… 내일 폭염특보 내릴 듯

대구기상지청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주말과 휴일 내내 대구·경북에 33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21일 밝혔다.

대구기상지청은 이 기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따뜻한 공기 유입에 강한 일사가 더해져 낮 최고기온 33도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22일 금요일에는 대구와 경북 내륙에 폭염특보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폭염이 예상될 때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고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21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2도 내외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3~5도 높은 분포를 보였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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