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 첫 화면에는 뭐가 있을까

인터넷뱅킹 첫 화면에는 뭐가 있을까

기사승인 2018-06-22 05:00:00
- + 인쇄

인터넷뱅킹 첫 화면에는 뭐가 있을까인터넷뱅킹은 금융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도구다. 예전에는 집에서 가까운 은행을 찾는 게 일이었지만 요즘은 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 스마트한 금융생활의 첫 단계인 인터넷뱅킹, 그 속에는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을까.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농협 등 5개 은행 인터넷 홈페이지를 접속해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우선 좌측 상단에 CI가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로그인’과 ‘공인인증센터’도 눈에 잘 띄는 곳에 있다.

사용자 메뉴는 보통 개인, 기업, 상품, 자산관리 순이다. 세부메뉴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데 묶었다.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국가별 번역서비스를 우측 상단에 고정시켰다. 각 사이트는 언어만 다르고 페이지 형식은 대부분 같다.

화면 중단에는 주로 최신 상품이나 서비스, 캠페인 등을 슬라이드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은 계절이 느껴지는 일러스트에 홍보문구를 실었다. 국민은행은 대화형 서비스 ‘리브똑똑’을,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크 ‘쏠(SOL)’을 내세웠다.

이밖에 조회, 이체, 펀드, 대출 등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도 함께 배치했다. KEB하나은행은 ‘남보다 더 받는 이율 상품 찾기’ ‘역대급 수익률 상품 찾기’ 등 이해하기 쉬운 표현들을 써서 접근성을 높였다.

화면 하단에는 추천 상품 외에 바로 가입해 이용할 수 있도록 어플들을 나열했다.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 서비스도 안내하고 있다. 행내 각종 소식이나 이벤트도 게시하고 있다.

은행들은 최근 SNS 마케팅도 사활을 걸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계정을 만들어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각 은행들이 운영하는 SNS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