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친환경 에너지투어코스 운영키로

기사승인 2018-06-22 15:25:02
- + 인쇄

서울 강동구, 친환경 에너지투어코스 운영키로강동구가 오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친환경 에너지투어코스를 운영한다.

22일 강동구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학생과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에너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2015년부터 친환경 에너지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0회 74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번 투어코스는 총 4곳으로, 신재생 에너지시설인 고덕천 에너지마루,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인 고덕그린에너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암사태양광발전소, 십자성 에너지 자립마을이다.

올해 친환경 에너지투어코스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의 필요성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조기 교육과 실생활에서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는 주민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에너지투어는 외부강사가 아닌 쿨시티강동네트워크에서 활동 중인 지역 주민이 에너지해설사(가이드)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번 투어가 기후변화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