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전 관람’ 문재인 대통령 “한국, 러시아와 4강에서 만났으면”

문재인 대통령 “한국, 러시아와 4강에서 만났으면”

기사승인 2018-06-22 11: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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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전 관람’ 문재인 대통령 “한국, 러시아와 4강에서 만났으면”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과 러시아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출국 전날인 지난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타스통신 등 러시아 언론과의 합동 인터뷰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월드컵 개최와 개막전 승리를 축하한다. 대회의 성공과 러시아 축구대표팀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인터뷰를 진행한 구스만 타스통신 편집총국장이 “대통령께서 관전하시게 될 멕시코전에서 한국팀이 꼭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고 화답하자 문 대통령은 “러시아와 한국이 모두 선전해서 4강전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 국빈방문 기간 중인 24일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 예선 2차전을 직접 관람하고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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