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러시아월드컵 단체 응원에 참여하는 시민을 위해 임시열차를 운행한다.

23일 공사는 24일 0시에 시작되는 한국 대 멕시코의 월드컵 경기 종료 후인 24일 오전 20분부터 10분간격으로 검단오류 방면 상행선 3대와 운연 방면 하행선 3대 등 6편의 임시열차를 운행한다.

임시열차는 아시아드경기장역에서 오전 2시 20분, 2시 30분, 2시 40분에 상하행선 방면으로 각각 출발할 예정이다.

연장운행은 인천지하철 2호선에서만 이뤄지며 인천지하철 1호선, 공항철도, 국철 1호선 등 다른 노선으로의 환승은 불가능하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