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강북보건지소는 만성질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행복&힐링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행복&힐링 건강체조교실’은 만성질환자들의 규칙적인 운동 실천을 돕고 개인의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 중증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 달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월·수·금 오후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걷기 및 자세교정,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을 교육한다.  또 혈압 및 혈당 측정, 체성분 분석 등 개인 건강관리도 함께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고혈압·당뇨병 질환자인 강북지역 주민이며, 대상자는 신청자 중 우선 순위에 따라 4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강북보건지소 2층 운동치료실에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강북보건지소 방문진료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