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개통령’ 강형욱·아들 주운이 첫 출연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통령’ 강형욱·아들 주운이 첫 출연

기사승인 2018-06-24 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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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개통령’ 강형욱·아들 주운이 첫 출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개통령’ 강형욱과 아들 주운이가 첫 등장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이자 6개월 차 초보 아빠인 강형욱과 부인 수잔 엘더, 아들 강주운이 시청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주운이는 첫 등장부터 귀여운 면모를 뽐냈다. 미국계 한국인 수잔 엘더는 “미국에서 반려견 첼시와 함께 한국에 왔다. 첼시를 위해 산책 모임을 알아봤는데 담당 훈련사가 남편이었다”라고 부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모든 아시아계 남자를 통틀어서 제일 핫한 가이라고 생각했다. 취향 저격이었다”며 “잘못 알려진 게 있다. 만난 지 3일 만에 동거한 게 아니라 세 번째 데이트에 동거했다. 날짜로 따지면 보름 걸렸다”고 말해다.

수잔 엘더와 강형욱은 결혼 7년 차였던 지난해 11월 주운이를 낳았다. 강형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이유로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주운이 자랑”이라며 “사람들이 몰라본다. 여기 나오면 알아주겠지”라며 웃었다.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등에도 얼굴을 비췄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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