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비의 신’ 태풍 쁘라삐룬 한반도 접근… “하필 장마일 때 북상”

기사승인 2018-06-29 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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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신’을 뜻하는 7호 태풍 ‘쁘라삐룬’이 오늘(29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4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다음달 2일 오전 9시 서귀포 서남서 쪽 약 7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한 뒤 오후 9시에는 서산 남쪽 약 20km 부근 육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정부는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처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기상청이 태풍 예상 진로를 발표한 이후 밀물 때 태풍의 영향을 받는 해안가의 피해 대비책과 침수 피해 방지 대책, 산사태 방지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turb**** 와. 대박이네. 오랜만에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태풍이 온다.

ga****** 하필 장마일 때 태풍이 북상하다니 시간은 없고 피해는 늘 것이고 걱정이다.

pr****** 태풍 맞더라도 미세먼지 사라질 수 있으니 태풍이 낫다.

il****** 태풍아. 직진하지 말고 우회전하자. 좌회전도 괜찮아.

ki****** 매년 오는 태풍이지만 항상 피해 소식은 들리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천재지변이야 인간의 능력으로 다룰 수 없지만 철저히 대비하여 인명 사고 없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내일(30일) 오전부터는 열대지방의 습기를 머금고 세력을 키운 장마 구름이 한반도로 몰려와 전국에 다시 장대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다음달 1일까지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남해안에 최고 150mm 이상, 그 밖의 전국에도 40에서 8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기상청은 태풍이 접근하는 다음 주 초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침수와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김성일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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