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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주 상승세에도 FNC엔터 주가 하향세…정해인 효과 약발 다했나

유수환 기자입력 : 2018.07.02 05:00:00 | 수정 : 2018.07.02 08:50:08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블랙핑크 활약 등으로 엔터주가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지만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엔터종목도 있다. 

FNC엔터(애프엔씨엔터)는 신한류 바람으로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주요 엔터종목과 달리 한달 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FNC엔터 주가는 9110원(6월 29일 기준)으로 한달 전(5월 29일, 1만1000원) 대비 17.18% 감소했다. 이는 와이지(YG)엔터(26.97%), JYP엔터(7.75%), 큐브엔터(9.72%) 등이 상승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에스엠의 경우 한달 전 대비 0.11% 하락했다. 

FNC엔터는 지난 4월 배우 정해인 신드롬이라는 호재로 주가가 급등한 적이 있다. 지난 4월 FNC엔터의 주가(4월 13일)는 1만3900원으로 4월 초 대비(4월 2일 기준 8390원) 65.67% 급상승했다. 약 10거래일 만에 60% 이상 주가가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6월부터 주가는 하향세를 접어들고 있다. 

현재 FNC는 걸그룹 AOA가 7년차를 맞고 있다. 이어 씨앤블루 멤버 정용화의 군입대로 아티스트와 관련한 호재는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 또한 올해 유재석과 재계약 문제도 풀어야 할 숙제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연구원은 “올해까지는 씨앤블루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정용화의 예상치 못한 군입대로 콘서트 실적이 감익 뿐만 아니라 상반기에 걸쳐 콘서트 대관 취소에 따른 위약금 이슈가 발생할 것이다. 2가지를 종합해보면 2018년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600억원/마이너스(-) 7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두가지 변수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NC엔터는 올해 AOA에 이은 새로운 걸그룹을 런칭한다. 또한 정해인의 인기몰이가 중화권으로 이어지면 실적 향상 호재도 가능성이 있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연구원은 “만약 정해인이 김수현, 송중기 급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최고의 시나리오 하에서는 연간 150~25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 기여가 예상된다”라고 관측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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