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출연 확정… 국정원 대북 팀장 역할

기사승인 2018-07-05 13: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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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출연 확정… 국정원 대북 팀장 역할

배우 하지원이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출연을 확정했다.

'프로메테우스' 측은 5일 “하지원이 극중 여주인공인 국정원 대북 2팀장 채은서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며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하지원만을 생각하고 만들어진 캐릭터로 그녀의 이미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로메테우스’는 현 국제정세를 기반으로 비핵화 과정에서 해외로 파견된 북한의 핵 관련 핵심 과학자들이 송환 도중 사라졌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하는 드라마다. 하지원은 주인공이자 극을 핵심으로 이끌어가는 국정원 대북 2팀장 채은서 역할을 맡았다.

‘프로메테우스’ 측 관계자는 “약 2년 동안 기획 작업과 대본 작업을 거쳤고 각 캐릭터에 맞는 캐스팅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최고의 캐스팅인 하지원뿐 아니라 앞으로 공개될 ‘프로메테우스’의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에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로메테우스’는 올해 연말에 방송될 예정이다. 하지원을 시작으로 배우 라인업을 순차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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