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신기록 김세영, 세계랭킹 20위로 6계단 상승

LPGA 신기록 김세영, 세계랭킹 20위로 6계단 상승

기사승인 2018-07-10 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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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신기록 김세영, 세계랭킹 20위로 6계단 상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최초로 30언더파를 돌파하며 우승을 차지한 여자 프로골퍼 김세영이 세계랭킹 20위에 등극했다.

김세영은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펼쳐진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을 제패한 데 힘입어 기존 26위에서 6계단 상승한 20위로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31언더파 25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LPGA 투어 사상 최초로 30언더파를 돌파함과 동시에 LPGA 투어 최저타 및 최다 언더파 우승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한편 9일 공개된 세계 랭킹에서는 박인비와 박성현이 나란히 1, 2위를 유지했다. 이밖에도 유소연이 4위, 김인경이 7위, 최혜진이 9위에 올라 등 한국 선수 5명이 10위 안에 포진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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