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수,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출연 확정… 서인국-정소민과 호흡

기사승인 2018-07-11 13: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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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수,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출연 확정… 서인국-정소민과 호흡

배우 서은수가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출연을 확정했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의 리메이크작이다. tvN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등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과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영화 '인어공주', '아내가 결혼했다'의 각본을 담당하고 영화 '해어화'를 각색한 송혜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서은수의 캐스팅 소식에 앞서 서인국, 정소민, 박성웅이 출연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서은수는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에서 유학을 앞둔 도예가 백승아 역을 맡았다. 태생이 금수저인데다 어딜 가든 눈에 띄는 미모를 지녔으나, 극성스러운 엄마와 우유부단한 아빠 사이에서 자란 탓에 의외로 자존감이 낮은 편이다. 그러던 중 무영(서인국)을 만나 처음으로 자유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인물이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방송 예정인 tvN '아는 와이프'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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