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운영

입력 2018-07-11 14: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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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박물관이 23회 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를 개최한다 

6개의 주제로 6주간 매주 금요일에 열리며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첫 강의가 시작된다 

강의 시간은 12시간이고, 강의 내용과 관련한 역사기행도 1회 계획되어 있다. 

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운영

강사진은 유럽과 아시아의 동서 교류 및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에 정통한 부산대학교 사학과 김동원 외래교수와 가야사 및 한국문화사를 연구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사학과 유우창 외래교수, 일본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있는 경상대학교 일본어교육학과 우정미 외래교수다. 

강의 내용은 서양의 한반도 상륙 영국 탐사선 프로비던스호와 부산항, 대항해시대 유럽의 해외 진출 유럽과 일본의 만남, 쇄국의 길 크리스트교와 금교(禁敎)와 무역독점, 안동김씨와 흥선대원군 권력을 얻기 위한 투쟁, 쇄국 같지 않은 쇄국 나가사키 당인촌(唐人村)과 테지마(出島),흥선대원군과 통상수교거부정책 세계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비극등이다.   

합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접수하면 강좌를 들을 수 있다.

합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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