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71.2%, “반부패·청렴의식 수준 제고가 경제활력 회복에 도움될 것”

기사승인 2018-07-11 15: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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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다수가 중소기업의 반부패·청렴의식 수준 제고가 경제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반부패·청렴의식 인식 현황 조사'를(조사대상 : 중소기업 306개사, 조사기간 : `18.6.29~7.6)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반부패·청렴의식 수준 제고가 중소기업의 경제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해 응답기업의 71.2%가 ‘도움된다’(매우도움된다 15.3%+다소도움된다 55.9%)고 응답했다.

또한 중소기업간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근로자와의 성과공유 등 상생협력을 위한 중소기업의 자정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는 응답기업의 83.0%가 공감(매우공감한다 24.2%+다소공감한다 58.8%)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반적인 중소기업 청렴의식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물은 결과, ‘높다’는 응답이 37.6%(매우높다 10.8%+다소높다26.8%)로 ‘낮다’는 응답(10.1%, 매우낮다 1.9%+다소낮다8.2%)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 청렴의식 수준 제고를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정부정책(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정부·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 행정 강화’(49.7%), ‘사회 내 청렴문화확산 정책 강화’(36.9%)를 주로 꼽아 사회 전반에 공정·청렴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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