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감성돔 우량종자 22만2000마리 방류

입력 2018-07-11 20: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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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0일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동해면 내산리 대막포선착장 및 외산리 장기선착장에 감성돔 우량종자 22만2000마리를 방류했다.

고성군, 감성돔 우량종자 22만2000마리 방류군은 올해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수산종자매입 방류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5월 29일에는 하일면 동화리 동화어촌계 해역에 볼락 종자 11만9000마리를 방류했으며 7월 중에 꽃게 27만7000마리, 말쥐치 21만3000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방류한 어린종자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류해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통발어업 자제와 자원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지도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인근 시군 및 해경에도 방류해역을 통보해 어린 종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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