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최저임금 현실에 맞게 재조정해야"

기사승인 2018-07-14 11: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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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은 14일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대통령 공약에 무리하게 맞추려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지금이라도 정부는 일자리 상황과 임금 지급능력 등 경제여건을 고려해 대통령 공약을 폐기하고 최저임금 수준을 현실에 맞게 재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시간제·일용직 일자리가 급격히 감소했고, 임금 지급능력이 없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을 범법자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평화당은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최저임금 인상을 견딜 여력을 만들어줄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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