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문무대왕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 열전 돌입

입력 2018-07-15 01: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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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문무대왕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 열전 돌입

'제1회 문무대왕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 14일 경북 경주에서 열전에 돌입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사회인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야구 동호인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해 창설돼 올해 첫 대회를 갖는다.

전국 40개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14~15일, 21~22일 등 주말 4일간 경주베이스볼파크 1, 2구장과 경주고야구장 등 3개 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39경기를 치른다.

14~15일 예선전을 거쳐 21일 16강과 8강전, 22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전이 치러진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대회가 야구를 사랑하는 전국 사회인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회인 야구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 경주 마이티 여자야구단 창단, 지난해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 창설, 2015~2016 U-12 전국유소년대회 개최 등 야구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기존 경주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을 정비해 전국 단위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정규 야구장을 갖춘 경주베이볼파크로 조성하는 등 야구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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