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 승용차에 치여 20대 경비원 사망

후진 승용차에 치여 20대 경비원 사망

기사승인 2018-07-15 16: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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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 승용차에 치여 20대 경비원 사망

지난 14일 오후 6시25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A가 운전하던 SM5 차량이 후진 중 경비원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은 상가 건물 벽과 인근에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 3대를 들이받은 후 경비실 방향으로 후진하다가 경비원 B(26)를 치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다.

A씨는 경찰에서 급발진에 의한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결함을 확인하며 목격자와 A씨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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