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협회 대학생 3명, 미국서 자전거 타고 “독도는 한국 땅”

입력 2018-07-17 09: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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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협회 대학생 3명, 미국서 자전거 타고 “독도는 한국 땅”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협회 SNS기자단 소속 DOPP팀 길태진(국민대 3년), 이경준( 중앙대 3년), 하우영( 중앙대2년)씨가 자전거를 타고 미국 시애틀부터 멕시코까지 4000㎞를 종단하며 독도를 홍보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DOPP팀은 자전거 여행에서 만난 외국인들에게 독도 이야기를 들려주며 한국에서 준비해간 독도 배지, 독도 카드 등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경준씨는 “독도사랑을 전파하고자 방학기간을 이용해 2개월간 자전거로 미 서부대륙을 종단하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임을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DOPP팀은 워싱턴주와 오레곤주를 지나 캘리포니아주에서 독도를 알리고 있다. 이들은 오는 8월 15일 LA 한인회 광복절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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