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은행권은 지역민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보양식을 대접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16일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 교회에서 삼계탕 나눔 봉사를 했다. 최강석 위원장 등 노조 간부들과 푸드 봉사단은 이날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200여명에게 삼계탕과 과일, 떡 등을 배식했다.
경남은행은 이날 의창복지관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200명에게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했다. 경남은행은 7월 한 달간 경남과 울산에서 특식 행사를 열 계획이다.
경남은행은 진주시에 선풍기도 기탁했다. 선풍기는 시가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 350세대에 전달된다. 경남은행은 오는 말까지 경남도 18개 전 시군과 울산시에 선풍기 3500대를 나눠 기탁할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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