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아프리카, 단단한 운영으로 그리핀전 1세트 승리

기사승인 2018-07-17 17: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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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아프리카, 단단한 운영으로 그리핀전 1세트 승리

아프리카 프릭스가 그리핀 상대로 단단한 운영 능력을 발휘, 1세트를 승리했다.

아프리카는 17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서머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그리핀 상대로 첫 세트를 승리했다. 전 선수가 고르게 활약한 결과 킬과 포탑을 단 1개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게임을 연출했다.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바루스)이 퍼스트 블러드를 챙겼다. 김하람은 7분경 1-2 위기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 ‘리헨즈’ 손시우(모르가나)에게 공격을 집중해 킬을 따냈다. 아프리카는 이 플레이를 기점으로 운영 주도권을 잡았다.

아프리카는 대형 오브젝트를 독식하고 그리핀의 시야를 제한했다. 아프리카는 18분경 미드 2차 포탑 앞에서 갑작스레 대규모 교전을 전개해 손시우를 또 한 차례 잡았다. 이들은 30분 만에 바람 드래곤 2스택과 대지 드래곤 1스택, 화염 드래곤 1스택을 누적했다.

아프리카는 30분경 내셔 남작 사냥을 시도했지만 ‘소드’ 최성원(초가스)에게 스틸을 허용했다. 그러나 내셔 남작 버프 없이도 경기를 매조질 수 있을 만큼 화력 차이가 컸다. 아프리카는 탑에서 대규모 교전을 강제해 2킬을 더했고, 이후 그리핀 억제기를 부쉈다.

아프리카는 완벽한 마무리를 추구했다. 아프리카는 37분께 상대 병력을 뒤로 몰아낸 뒤 장로 드래곤을 사냥했다. 1분 뒤에는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했다. 이들은 더블 버프를 두르고 미드로 진격, 41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서초│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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