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삼성證, 북한 투자 세션 개최 外 키움證

기사승인 2018-07-19 18: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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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북한 투자 세션 개최…외국인 투자자 호응 이끌어

삼성증권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8회 AVCJ, Private Equity & Venture Forum’에서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인프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북한 투자’ 세션을 개최했다.

삼성증권의 ‘북한 투자’ 세션은 지난 6월 신설한 북한투자전략팀의 보고서를 확인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북한 투자’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의 역량과 남북경협 및 인프라 투자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라고 강조했다.

삼성증권이 마련한 ‘북한 투자’ 세션은 행사 둘째날인 19일 진행됐다. 구성훈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유승민 북한투자전략팀장이 발표자로 등장해 '한반도 CVIP의 시대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 날 유승민 팀장 강연이 끝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참석한 기관투자자들이 향후 북한의 지역별 개발전망과 투자참여  방법 등에 대해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삼성증권은 이 날 정규 세션에서 미처 답변하지 못한 질문을 처리하기 위해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추가적인 질의응답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6월 초, 업계 최초로 중장기 관점의 체계적인 북한 투자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TF가 아닌 정규조직 형태로 북한투자전략팀을 신설했다. 이 후 ‘한반도 CVIP의 시대로’, ‘원산개발협력은행 활용방안 제언’ 등 북한 투자와 관련한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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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연 18% 수익 추구 SK하이닉스&S-Oil ELS 출시

키움증권은 조기상환 성공 시 세전 연 18%의 수익을 지급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한다.

‘키움 제836회 ELS’는 발생가능한 손실이 최대 -10%로 제한되는 중위험 ELS다. 만기가 1년이다.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기초자산인 SK하이닉스 보통주와 S-Oil 보통주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세전 연 18%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7월 20일 13시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키움자산관리, 영웅문S), HTS(영웅문4), 또는 여의도 영업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ELS 관련 오프라인 설명회도 개최한다. ‘글로벌 주식아카데미’는 해외시황설명, 해외주식에 대한 정확한 이해, 해외주가지수를 활용한 ELS 등에 대해 다룬다. 여의도 키움파이낸스빌딩 2층에서 7월 19일 6시 30분부터 2시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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